이기찬, 건강 적신호 켜졌다.."성대 치료로 회복 집중"[전문]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5.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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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찬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산 콘서트를 연기했다.

이기찬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8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정돼 있던 부산 콘서트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성대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당분간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깊어진 감성과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찬은 1996년 데뷔해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미인', '감기'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한 그는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드라마 '불꽃 속으로', '녹두꽃',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 출연했다.

이하 이기찬 SNS글 전문.

6월 8일 해운대문화회관 예정되어 있던 부산 콘서트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연기되었음을 조심스럽게 전해드립니다.

최근 성대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당분간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입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깊어진 감성과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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