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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노 브레이크, 킵 고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데뷔 19년 차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데이브레이크의 무대를 본 박보검은 "데뷔 19년 차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비주얼을 유지하시는 선배님이 너무 대단하시다"라고 감탄했다.
김선일은 "처음 밴드를 시작했을 때가 30대 초중반이었는데 지금은 평균 나이가 49세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박보검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원석은 "생각보단 쓸만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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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
이원석은 비결을 캐묻는 박보검에게 "제 또래 동창들을 만나면 같이 있기 쉽지 않다. 너무 많이 상했다"라며 "나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면 제가 술을 덜 먹는다. 친구들은 술을 많이 먹더라"라고 밝혔다. 또 정유종은 "최근에 껍데기..."라고 말문을 열었다가 "콜라겐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황급히 말을 돌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네 사람을 향해 "서울 강동원, 옥천 차은우, 의정부 현빈, 마포 변우석으로 불리더라"라고 이들이 별명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이원석은 "저희 오늘 마지막 방송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