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둘째 임신 계획을 밝혔다.
28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미안해,, 나 너무 신나♥︎ 한남동에 우아떨러간 손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연재는 "유튜브 촬영을 집에서만 하다 보니까, 남편이 원래 재택근무하는데 혼자 밖에서 배회한다고 하더라. 오늘은 제가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
제작진들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찾은 그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손연재는 제작진에게 동안 외모로 인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땐 좀 어려 보이는 게 싫었다. 일할 때는 불편하다. 사람들이 절 쉽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봤을 땐 목소리랑 생긴 게 문제다. 그래도 애들한테는 제압 잘한다"고 전했다.
카페에서 나온 그는 한 어린이놀이터를 지나가며 "송중기도 왔었다는 그런 놀이터"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23년 6월 득남했던 배우 송중기는 지난해 한남동에서 아내 케이티와 함께 아들이 탄 유모차를 끌며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득녀, 현재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손연재는 둘째 계획도 밝혔다. 그는 둘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내년쯤"이라고 답하며 "(둘째) 성별 공개 하는 날 다 초대하겠다. 젠더리빌 브이로그 진짜 웃기겠다. 아침부터 막 초조해하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들에게 "저랑 조동(조리원 동기) 하실 분 없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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