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 급등, 세종 부동산 폭등 조짐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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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가 1주일 사이 1.13% 오르며 급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울이 0.20% 수도권이 0.14%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0.06% 올랐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4%, 0.15%씩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개별 지역으로는 세종(1.13%) 서울(0.20%) 등이 0.20% 이상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반면 충북(-0.14%) 강원(-0.08%) 전남(-0.0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지난 4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상승 압력으로 인해 0.45% 뛰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 올랐다. 서울 0.30%, 수도권 0.28%, 경기ㆍ인천 0.26%, 5대광역시 0.18%, 기타지방 0.10% 등 주요 권역 모두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7곳이 모두 올라 상승 압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지역으로는 서울(0.30%) 경기(0.27%) 대전(0.27%) 세종(0.24%) 등 도심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월세 임대차 시장이 장기간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세종시 위주로만 두드러진 상승세가 확인된다. 서울과 수도권은 주요 상급지(서울은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마포, 성동 등의 한강 벨트. 경기도는 과천, 광명, 성남 등)로 수요가 쏠리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다.

지방의 경우에는 세종시만 뜨거운 행보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앞 다투어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돼 주 단위로 1% 이상의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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