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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앞서 4일 A 씨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충격적인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집안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팬티 차림의 A 씨와, 그의 옆에 의문의 여성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A 씨가 이 여성과 "씻으러 들어가도 돼?", "씻어도 괜찮나?", "문 닫고 씻으니 소리 안 나지 않을까" 등 은밀하게 나눈 카톡 대화 메시지도 공개됐다.
여기에 예식장 계약 내용까지 게재되며, 해당 게시물이 A 씨의 '예비신부'가 부적절한 상황을 목격하곤 A 씨 인스타그램에 박제한 것임을 가늠케 했다.
이 논란의 SNS는 이내 삭제됐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확산된 상황. 네티즌들은 이를 접하고 A 씨와 의문의 여성의 정체를 단박에 파악,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이 A 씨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신인 연기자 B였던 것. 논란을 의식한 A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 자체를 삭제 처리했으며, B 씨의 SNS는 비공개로 되어 있다.
더욱이 A 씨는 현재 세 작품이나 주요 배역으로서 공연 중으로, 뮤지컬 업계에도 큰 '민폐'를 끼친 모양새가 됐다. 당장 5일 오후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이는 B 씨도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불똥이 튄 작품의 제작사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확인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변동 가능성이 크게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