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박찬호 SNS |
박찬호는 10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Congratulations. 드디어 딸부자는 첫째를 졸업시킵니다. 이제는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 성인이 되었고 대학에 가서 사회에 뛰어들 준비와 공부를 하게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졸업식에 참석한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애린 양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박찬호, 박리혜 부부도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첫째 딸의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박찬호는 "부모 품에서 떨어져 나가는 자유를 갖는 것이 참 설레나 봅니다. 아버지 곁을 떠나게 되는 딸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고 아쉬움 섞인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 |
/사진=박찬호 SNS |
박찬호는 이어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려는데, 부모 곁을 떠나게 되는 것에도 축하를 보내야 하는가 봅니다. 그동안 말 많은 아버지 품에서 고생했다. 그동안 TMT 아버지 수업을 졸업하는 자유의 귀를 찾게 된 너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이팅 애린. 졸업식. 축하한다. 큰딸의 자유. 성인이 된 딸. 걱정하는 아버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찬호는 2005년 요리연구가 박리혜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2021년 MBC '쓰리박'을 통해 세 딸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
/사진=박찬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