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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제302회 이달의 PD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연출 김민지 최재영, 작가 임정화 전혜인은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달의 PD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1회 '1만 평 왕국을 세운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 편으로 TV 예능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기존의 부자 관련 프로그램이 자산 규모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묻는다. 부는 노력과 인내, 그리고 타인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감 위에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했다"고 평했다.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는 수상 후 "화려한 부와 명성보다는, 자신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분들이 우리 곁의 진짜 백만장자라고 믿으며 매 회 진심을 다해 제작해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교양적 깊이와 예능적 재미의 균형을 잃지 않으며 매주 헌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모든 제작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백만장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공감을 이끌어낸 진행자 서장훈 님과 조나단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귀한 삶의 궤적을 나눠주신 모든 출연자 한 분 한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월 9일 첫 방송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성공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PD상 예능 부문 수상작이기도 한 첫 회 대한민국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 '앙드레김 양머리 창시자' 이상일 편은 전국 시청률 1.63%, 분당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송된 '천억 벌어 5천 평 대궐 지은 장사 천재' 대한민국 요식업계 대부 임순형 편은 전국 시청률 1.86%, 분당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달의 PD상 수상,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겹경사를 맞은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