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채시라 닮은 꼴"..박영규 4번째 부인, 최초 공개 [살림남2]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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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아내 이윤주 씨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영규 아내 이윤주 씨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영규 부부
박영규 부부
'살림남2'에서 탤런트 박영규가 25세 연하의 네 번째 부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96회에선 박영규 아내 이윤주 씨가 마침내 얼굴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백지영은 "'살림남2' 제작진이 박영규한테 아내분 출연에 대해 1년 넘게 설득했다"라고 알렸다.

박영규 아내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나 속눈썹도 붙였다"라고 귀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얼굴을 드러낸 박영규 아내는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아우라에 꽃미모를 과시했다. 백지영은 "우리 말이 맞지 않냐. 데미무어랑 채시라가 진짜 있다. 너무 날씬하시고 분위기 있으시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영규 아내는 "저는 박영규 와이프 이윤주이다. 저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박영규는 "제가 장인어른과는 10살 차이가 나고, 장모님과는 7살 차이가 난다"라고 고백하기도.

이윤주 씨는 "저도 초혼도 아니고 재혼이었고 애도 있고 하다 보니까, 부모님 입장에선 어느 정도 나이 있고 자상한 남자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25세 차이를 바란다는 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박영규는 "아내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었다. 더 멋있는 남자한테 가야 하는데, 미안하긴 하지만 마음이 가는 걸 어떻게 하냐"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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