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생애 첫 주꾸미 조업서 맹활약.."게스트 중 역대급 일잘러" 폭풍칭찬[산지직송2][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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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배우 김혜윤이 인생 첫 주꾸미 조업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인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꾸미 조업에 나선 사남매는 뱃멀미의 공포를 떠올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염정아는 조업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주꾸미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잡힌다고 하더라.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갈 것 같다.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거다"라고 겁을 줬다.

김재욱 역시 김혜윤에게 "너 이제 큰일 났다"라고 으름장을 놨고, 임지연 역시 배를 보고 "저 어둠의 그림자는 나만 보여?"라고 잔뜩 긴장했다. 이에 김혜윤은 "재욱이가 이렇게 못한다고 한숨 쉬는 친구가 절대 아닌데 한숨을 열 번째 쉬었다"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김혜윤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주꾸미 조업에서 우등생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같은 배를 탄 염정아, 김재욱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빠른 속도로 주꾸미를 걷어 올렸다.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선장은 진흙을 얼굴에 묻히며 열심히 일하는 김혜윤에게 "내년에는 한 달살이 오라"고 제안했고, 김혜윤은 "선장님 밑으로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욱은 "지금까지 왔던 게스트 중에 일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염정아 역시 "혜윤이 든든하다. 하나도 안 놓치려고 한다. 야무지게 너무 잘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혜윤은 "우리 팀워크가 너무 좋다. 작품 하다가 가끔 쉴 때 주꾸미 잡으러 오자"고 농담을 건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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