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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어 투 크레이브'는 자신을 외면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자,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그대로 꺼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쎗넷고?!(SET NET G0?!)'를 포함해 '온 마이 웨이(On My Way)', '스위시(SWISH)',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Straight Up To Heaven)', '스타디움(Stadium)', '마리오네트(Marionette)', '언더독(Underdog)', '클릭, 플래시, 파우(Click, Flash, Pow)', '럽 미 어게인(Love Me Again)', '위시 어폰 어 스타(Wish Upon A Star)'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크래비티는 한여름 컴백하는 만큼 강렬한 열기를 예고했다. 세림은 "여름에 컴백하는 거 자체가 시원한 분위기를 많이 줄 수도 있고 여름만의 의상이라든 주어지기 때문에, 여름에 맞는 크래비티를 보여줄 생각이다. 이번 앨범으로 많은 분이 시원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앨런은 "'서머퀸'이라는 말이 있듯이 크래비티도 첫 여름 컴백인 만큼 '서머킹'이 돼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전 멤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의 첫 유닛 곡이 실려 각자의 매력을 더 살릴 예정이다. 정모·우빈·성민은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앨런·원진·형준은 '스타디움', 세림·민희·태영은 '마리오네트'를 부른다.
형준은 "섹시, 청량, 보컬로 멤버를 나눴다. 태영, 세림, 민희가 섹시 유닛이고 형준, 원진, 앨런이 청량이다. 우빈과 성민, 정모는 보컬 유닛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래비티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섹시 콘셉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에 세림은 "자작곡을 만들 게 된 지 오래됐는데 처음으로 섹시하고 다크한 곡을 써보고 싶어서 '마리오네트' 곡을 작업하게 됐다. 마오리네트는 조정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나무에 불과하나. '팬들 없는 크래비티는 0이다'라는 것처럼 팬들이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됐다는 점을 '마리오네트'에 비유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