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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개그맨 김지민, 김준호 예비부부가 22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아티르 & 아르즈’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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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회에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울릉도로 신혼여행 사전 답사에 나선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울릉도에 도착한 뒤 흑염소 농장을 찾았다. 마침 흑염소가 쌍둥이 새끼를 낳은 날이었다.
이에 김준호는 "저보다 빨리 애를 낳네요. 저도 이제 낳아야 하거든요"라고 남다르게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최진혁과 윤현민은 "이거 좋은 기운 아니냐. 그것도 쌍둥이다", "흑염소 기운"이라며 거들었다.
농장 주인 또한 "근데 진짜 (김)준호 씨 오는 날에 쌍둥이 새끼를 낳은 건 길조다, 길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 모친은 "진짜 의미가 있네, 맞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김준호는 술자리에서 "쌍둥이 낳으세요"라는 최진혁의 말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김준호는 울릉도 고급 호텔에서 웰 컴 드링크로 '우산고로쇠' 물을 받자 "예전에 변강쇠가 이 우산고로쇠 물을 마시고 500kg 바위를 들었다는 전설이 있다"라고 원샷했다.
이후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세 잔이나 원샷했고, "당장 결혼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럭셔리 룸을 둘러보면서는 '허니문 베이비'를 노려 웃음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