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남편 ♥진태현 암수술 후 "장하다"..김우빈도 응원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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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여성 브랜드 루트원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여성 브랜드 루트원 론칭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시은이 암 수술을 마친 남편 진태현을 응원했다.

박시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우리 허니 장하다"며 하트와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어 그는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24일 수술을 마치고 "오전 11시 즈음 수술 잘 마쳤다.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박시은 SNS
/사진=박시은 SNS
그의 암 수술 소식에 일면식도 없던 배우 김우빈도 그를 응원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진태현은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하다.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하다. 저는 수술하면 잘 끝나는 암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보겠다.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가자"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국에 암과 싸우고 있는 모든 환우에게 앞으로 항상 기도로 또는 여러 가지 나눔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씀드린다. 힘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둘째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은 이들 부부는 올해 초 두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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