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투병' 이솔이 고백 "무너진 건강 되찾기 쉽지 않다"[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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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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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자신의 건강과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솔이는 25일 "카페인을 끊어야할 때가 온 걸까요..? 나이듦이 속상합니다아 몸이 이제 지친 티를 팍팍 내는 것 같아요"라며 "핸드폰도 오래 못보겠고, 노트북, 모니터도 마찬가지고, 커피먹으면 잠도 잘 안오고, 눈 떨림이 심해지는 것 같고(?) ㅎㅎㅎ 지금까지 현역에 계신 아부지가 존경스러운 정도로.. 저는 벌써 몸이 이곳저곳 신호를 보내네요 :)"라고 전했다.


이어 "한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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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결혼 후 2세 준비를 위해 10년 넘게 다니던 제약회사를 퇴사했다. 그러던 중 이솔이는 지난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을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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