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덱스에 질투심 폭발.."왜 진영이만 칭찬해요" 울상 [산지직송2][★밤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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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배우 임지연이 덱스를 향해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2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원조 막내' 덱스와 함께 전남 여수에서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산갓을 수확해 삼겹살 파티를 벌인 오남매는 뒷정리 후 야식 타임을 가졌다.

시즌 1에서 짜장라면으로 누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덱스는 "간만에 실력 발휘 좀 하겠다"며 짜장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박준면은 "쟤 잘 끓여. 너무 맛있게 끓이더라"라고 입맛을 다셨고, 이를 본 임지연은 주방으로 들어가 "너 할 수 있어? 모르겠으면 물어봐라. 누나가 한 수 가르쳐줄게"라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덱스는 "됐어. 짜장면을 물 조절이야"라고 콧방귀를 뀌었고, 임지연은 "불 조절이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스프를 넣는 순서를 지적하며 잡도리를 이어가 덱스를 한숨짓게 했다.

티격태격한 실랑이 끝에 덱스는 간신히 짜장라면을 완성했고, 자신을 째려보는 임지연에게 "그런 눈으로 보지 마"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덱스표 짜장라면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우자 임지연 역시 "나쁘지 않네"라고 마지못해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그러나 임지연은 "너 전 부쳐본 적 있어?"라고 2차전을 시작했다. 이에 염정아는 "덱스 요리 잘해"라고 두둔했고, 덱스 역시 "난 심지어 밥공기를 대고 크리스피하게 부쳤다"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재욱은 눈치를 보며 염정아에게 "누나 편 좀 들어줘요"라고 요청했으나 염정아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임지연은 결국 "언니, 왜 진영이만 칭찬해요"라며 참아왔던 서러움을 폭발시켰다.

염정아는 투덜거리는 임지연을 토닥이며 "애들이 많으니까 힘들긴 하다"라고 지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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