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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를 발매한다. 'Dearest'에는 타이틀곡 'Deja Vu'(데자부)와 'Mood'(무드) 총 2곡이 수록됐다.
리센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에 비 온 뒤 머무는 풀향처럼 가장 선명한 잔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리센느의 진심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Deja Vu'는 그루부한 베이스 라인과 레트로한 아날로그 신스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어디선가 한 번쯤 지나쳤던 것 같은 장면, 사람, 감정 등 언젠가 또다시 마주할 그 순간을 기다리며 기억의 길을 따라 걷는 노래다. 수록곡 'Mood'는 몽환적인 R&B 사운드를 바탕으로 익숙한 듯 낯선 감정의 교차점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깊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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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컴백 소감이 어떤지?
원이: 최근 축제를 다니며 리센느를 대중분들에게 더 알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저희에게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특별함이 될 것 같아 더욱 설레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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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는 풀향을 머금고 돌아왔다. 이번 앨범 'Dearest'의 매력 포인트는?
리브: 이번 앨범은 풀향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Mood'에서 'Deja Vu'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나미: 소중한 팬들을 향해 쓴 편지 같은, 애정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앨범이에요. 저희의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Q. 타이틀곡 'Deja Vu'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생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메이: 개인 씬 촬영 중 작은 꽃들을 옷에 가득 넣고 한 번에 털어내는 장면이 있었어요. 실제 육교에서 촬영한 터라 한 번에 성공해야 했고 리허설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이라 원하는 느낌이 잘 나올지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뮤직비디오가 나온 후 주변에서 그 장면을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제나: 미나미 언니, 메이와 셋이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너무 맛있어서 미나미 언니에게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본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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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이틀곡 'Deja Vu'를 언제 들으면 좋을지 추천한다면?
원이: 출퇴근길에 듣기 좋은, 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주는 곡이에요.
미나미: 언제 들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퇴근길 노을이 질 때 들으면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Q. 타이틀곡 'Deja Vu'의 포인트 안무는?
리브: "~~Deja Vu" 가사가 나올 때 손을 앞으로 뻗었다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는 동작이 포인트예요. 이 안무로 '데자부'의 느낌을 담아냈어요.
제나: "같은 꿈을 꾸듯" 파트에서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안무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Q. 'Dearest'는 앞으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리브 : 'Dearest'와 '익숙한 데자부'처럼 편안하고 익숙한 앨범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메이: 이번 앨범으로 리센느라는 이름이 대중분들께 확실히 각인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향기가 더 멀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Q. 이번 앨범 'Dearest'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미나미 : 추억
메이 : 마음에 스며드는 편지
제나 : 젖은 숲속의 공주들 ♥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원이: 'Glow up'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기다리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주신 소중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리센느가 그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