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딸 비혼 선언에 당황..♥손태영은 쿨한 반응 "안 할 수도 있지"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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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손태영, 권상우/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배우 권상우, 손태영의 딸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잉꼬부부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48시간 만에 만나 부둥켜 안은 이유는?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가족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 아빠가 시간이 되더라"며 남편 권상우도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들 룩희는 학교 축구팀 훈련 일정으로 불참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던 권상우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났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출발,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해 나폴리로 향하게 됐다.

하지만 비행기 이상으로 인천공항에서의 출발 시간이 1시간 20분 늦춰졌다. 결국 권상우는 도착 시간이 늦어져 이스탄불에서 환승하지 못했다. 권상우는 "방법이 없다. 12시간을 (이스탄불에서) 혼자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 권상우/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손태영, 권상우/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우여곡절 끝에 권상우는 가족들과 만났다. 그는 딸과 아내를 품에 안고 격한 인사를 나눴다.

권상우는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숙소에 "이거 보니까 다 그냥 (피로가) 날아간다. 심각하게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혼여행 오기 진짜 좋은 거 같다"고 말한 뒤 딸에게 "신혼여행으로 와"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권상우 딸이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하자, 권상우는 당황하며 손태영에게 "결혼 안 한다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태영은 "안 할 수도 있지"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아들을 얻었고, 2015년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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