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신혼여행 복귀 신고 "보물 1호=결혼 반지"[★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이 멤버들의 야유를 받으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촬영은 김녕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문세윤은 조세호와 딘딘을 향해 "김종민이 뽑은 BEST5 나간다. 뒤로 가"라며 장난스럽게 외쳤고, 두 사람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알고 보니 문세윤, 조세호, 유선호, 딘딘은 하루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 숙소에서 저녁을 먹던 중 김종민이 출연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시청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종민은 '1박 2일'을 10년 넘게 하며 역대 최애 TOP5 멤버를 꼽는 질문에 시즌4 멤버 중 문세윤만 언급해 서운함을 자아냈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김종민이 등장하자 문세윤을 제외한 전 멤버들이 집단으로 야유를 퍼부었다.


이에 김종민은 당황한 표정으로 "오해가 좀 있다. 모두가 메시면 이상한 축구가 되는 것. 지금 멤버가 최고다"라며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언급해 해명에 나섰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또한 김종민은 "솔직히 너무 행복했다"며 신혼여행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이 없는 동안 멤버들이 걱정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난 솔직히 걱정 하나도 안 했다. 너희가 진짜 열심히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멤버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의 제주도 촬영 비화도 공개됐다. 이준은 "드라마를 찍으러 한 달 반 동안 제주도에 있었다. 말도 안 되는데 박쥐가 제 뺨을 때렸다"며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또한 조세호는 '보물 1호'를 묻는 질문에 "가족"이라고 답하다가, 물건으로 좁히자 "내 백(가방)일 것 같다. 솔직히 말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어렵게 조금씩 돈을 모았다"며 자신의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종민은 '보물 1호'로 "결혼 반지"를 꼽으며 새신랑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