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폐인, 이번엔 감독판 DVD 보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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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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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이하 '미사')의 감독판 DVD 출시가 11일 최종 결정되면서, 이를 위해 서명을 받던 홈페이지(misa.ne.to)가 'DVD 요구사항 건의'용으로 용도 변경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알찬 DVD 출시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던 일명 '미사폐인'들은 꼭 한 달만에 이루어진 감독판 DVD 출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하며 '명품 DVD를 위한 건의 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본편, 부가영상, 케이스, 부록, 그외 등 다섯가지 항목을 설정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미방영 삭제신이나 배우 인터뷰, 연기대상 수상장면을 넣어달라는 건의부터 '은채가 무혁을 떠나보낸 뒤에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달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무엇보다 대본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됐던 부분에 대해 주석을 달아줄 것을 부탁하는 의견이 많다.


당초 지난해 말 종방된 '미사' DVD는 3월중으로 TV방영분과 같은 일반판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사폐인들의 서명운동으로 연출자 이형민 PD의 재편집을 거쳐 부가영상을 포함한 감독판 DVD로 재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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