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MBN은 15~18일까지 열린우리당 당의장 출마 후보 8명을 별도로 초청해 릴레이 토론회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MBN측은 송영길, 김원웅, 장영달, 문희상, 유시민, 한명숙, 김두관, 염동연 의원 등 8명의 당권주자들이 다음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MBN 릴레이 TV토론회를 통해 자신의 정견을 밝히는 등 치열한 당권경쟁을 펼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전당대회 출마자들을 상대로 각기 15분동안 정국현안과 관련된 공통질문과 후보자 개별질문을 통해 당의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일정은 송영길, 장영달, 유시민, 김두관 의원이 각각 15~18일 오전 10시30분 '10시의 취재현장'에, 김원웅, 문희상, 한명숙 염동연 의원은 15~18일 오후 3시30분 'MBN집중조명'에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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