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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00분토론' 네티즌 논쟁이 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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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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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100분토론'에서 독도 문제로 촉발된 한ㆍ일관계 위기를 두고 두 나라의 패널이 논쟁을 벌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방송에 출연한 패널보다 더 열띤 논쟁을 벌이며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산케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을 비롯해 황영식 한국일보 논설위원, 하종문 한신대 교수, 정대화 상지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위기의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유일한 일본인 패널 구로다 지국장이 3명의 한국인 패널을 상대로 사실상 3대1 토론을 벌여야 한다는 불균형을 안고 시작한 이날 토론은 열띤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오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로부터 '김빠진 토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아쉬움을 표현하며 실제 방송보다 더욱 뜨거운 인터넷 논쟁을 벌였다. 토론이 진행되는 100여분 동안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만도 1000건을 넘어섰을 정도다.


시청자들은 각 패널들의 발언이 나올 때마다 그에 대한 느낌과 평가를 쏟아놓으며 한ㆍ일관계 위기에 대한 나름의 입장과 해석을 덧붙이는 등 활발한 사이버 토론을 벌였다. 또 이날 토론의 분위기 등에 대해서도 격론이 벌어졌다.


가장 많은 지적이 있었던 부분은 3대1 구도로 진행된 토론에서 일본인 패널이 일방적으로 몰리는 분위기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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