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당선된 원빈 매형 "의병전역 예상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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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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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의병전역을 앞둔 톱스타 원빈의 매형이자 소속사 드림이스트온의 대표인 손인암(43.사진)씨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손 당선자는 원빈의 셋째누나 김남경씨의 남편이다. 지난해 원빈이 군대가기 직전 복무중 원빈의 대외적인 관리를 위해 세운 드림이스트온의 경영을 맡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손 당선자는 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방의원 겸직금지 법안이 입법되면 드림이스트온의 경영을 그만두어야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그동안 처남(원빈)이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사업을 많이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처남이 다쳐서 수술한 지는 좀 됐는데, 이렇게까지 제대를 하게될지는 몰랐다"며 "십자인대가 파열돼 무릎을 네 군대나 절개 수술을 했는데 3개월 정도 보조기를 차고 재활치료를 해야만 돼 1년간은 활동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빈의 차후 계획에 대해서는 "원빈은 서울집에서 부모님과 누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처남이 치료를 받느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시간이 없어서 차후문제는 나중에 의논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당선자는 '원빈이 입대를 하지 않았더라면 선거활동에 도움을 주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군대에 안가더라도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내가 해온 일로 시민들에게 판단받야아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당선자는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손찬 미용실을 운영해왔으며, 광명 자유총연맹 운영위원장, 광명 중앙로타리 청소년 봉사위원장, 광명장애인복지관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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