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깜짝 출연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여러 유행어를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형인이 오는 15일 방송되는 '레인보우 로망스' '新 서유기'편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인은 황보라가 강사로 있는 재즈댄스 학원의 학생으로 등장, 보라에게 첫 눈에 반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 김형인은 수강생이 적어지면서 수업이 폐강될 것을 우려하는 보라에게 만나 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보라는 형인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고, 결국 다른 친구들에게 수강생 모집을 부탁한다.
그런데도 형인이 보라를 포기하지 않자, 김희철 김신영 엄현경이 보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장난꾸러기 희철은 손오공, 많이 먹는 신영은 저팔계 그리고 잘 못 알아듣는 현경을 사오정으로 변신, 극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이날 방송분은 한국이 토고전 경기에서 질 경우 14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