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연인 김지유 "눈물샘 막고싶어"

발행:
김수진 기자
홈페이지에 이천수에 대한 감정 간접적으로 드러내
사진

"눈물샘을 틀어 막고 싶다" "감사합니다. 날개를 달아주셔서"


탤런트 김지유가 13일 연인이자 한국국가대표 축구팀 이천수 선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끈다.


김지유는 이날 자신이 직접 운영중인 미니홈피에 "눈물샘을 틀어 막고 싶다"며 "감사합니다. 날개를 달아주셔서…"라고 속를 털어 놓았다.


김지유의 이같은 '심경고백'은 이날 독일에서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과 토고의 경기에서 한국팀에 첫골을 안겨준 '연인' 이천수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 담겨 있는 간접적인 고백인 셈이다.


김지유는 이 뿐만 아니라 미니홈피를 통해 이천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그녀는 지난달 27일 "'운동하는 사람 만나면 힘들어'라고 말하진 않을께"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그는 이어 "남들처럼 매일 만나고 즐거운사랑..비록 못하지만, 남들이 못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난 하고 있거든.. 나는 늘 니가 자랑스러워..축구선수라는 것도..내 남자친구라는 것도"라며 이천수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김지유의 미니홈피 방문객수는 4000명에 이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13일 경기 당시 이천수가 첫골을 탄생시킨 뒤 가슴에 'Y'자가 그려진 티셔츠 골세레모니를 펼치며 'Y'가 김지유의 '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된 것이다.


오는 19일 한국팀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역시 이천수의 골득점으로 김지유가 또한번 감격의 눈물을 흘릴지 주목된다. 한편, 김지유는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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