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101번째 프러포즈'의 여주인공 박선영이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25일 촬영을 마친 후 탈진해, 자택에서 요양중이다.
25일 종영한 '101번째 프러포즈'에서 미모의 여자 아나운서 한수정 역을 맡아 열연한 한수정은 그동안 밤샘 촬영 등으로 인해 건강이 많이 악화됐지만, 수시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아가며 일정을 소화했다.
박선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어제 오후까지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긴장이 풀린 탓인지 탈진해,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곧바로 집으로 갔다"며 "그동안 링거를 맞아가며 힘들게 촬영을 했다.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요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중 박선영은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잊기 힘든 옛사랑의 추억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의 심리를 능숙하게 연기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측은 "드라마 방송 이후 CF 제의가 들어오는 등 주변의 반응이 좋다"며 "8월에 '세이브 더 칠드런'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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