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수지가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을 만나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수지는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경기에 앞서 진행된 프리뷰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토트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이수지는 "(팀을 떠나는 것이) 어려운 선택이셨을 텐데 더 멋지게 또 건강하게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친필 사인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전달했다.
이수지는 "손흥민 선수에게도 (오늘이) 영광스러운 날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손흥민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고 받아치며 "지금 저도 사인을 해드릴까요?"라고 되묻자 이수지는 "시간 되실 때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농담조로 답했다.
이후 이수지는 유니폼에 직접 사인을 요청했고, 손흥민도 웃으며 이에 응했다.
인터뷰 말미 손흥민이 이수지의 사진을 깜빡 하자 이수지는 손흥민에게 장난스럽게 경고의 눈빛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이날 손흥민과의 인증샷과 함께 "행복할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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