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길래'(MBC 오후 8시20분)

선주는 형철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옷을 입은 비서를 발견한다. 선주는 형철의 비서에게 "그 옷 어디서 샀냐"고 반갑게 묻는다. 형철의 비서는 싸구려 옷이고 친구들까지 동원해 형철의 심부름을 한 것뿐이라고 말한다. 선주는 비서의 말을 듣고 크게 실망한다.
한편 혜주와 수철은 대양수산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해 만난다. 수철은 완벽한 공주 행세를 하는 혜주를 신기하게 쳐다본다. 수철은 혜주의 명함을 받고 혜주가 선주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MBC 오후 9시55분)
아나운서 김성주와 방송인 찰스, 가수 김종민 등이 출연한다. 김성주는 차범근 해설위원이 월드컵 토고전 당시 독일 경기장 모니터에 계속 등장하던 개그맨 신정환을 못알아보던 사건를 소개한다. 김성주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독일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한다.
찰스는 VJ 활동 시절 지하철 선반에서 잠을 자고 명동을 지나던 한 일본인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외치게 했던 기상천외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찰스는 영화배우 서영희의 무릎에 올라 앉아 당시 사건을 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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