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의 어머니 조권숙 씨가 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1세.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투병중이던 고인은 뇌와 임파선 등으로 암세포가 번지는 등 증세가 악화돼왔고, 5일 전 의식을 잃은 후 이날 오전 7시5분 병실에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02-3010-2263)에 마련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2남2녀가 있으며, 김송 씨는 이중 막내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효원납골공원.
고인의 투병기는 지난 1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을 통해 소개됐으며, 강원래 김송 부부는 고인이 별세하기 전 아기를 갖기 위해 최근 네번째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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