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촬영중 부상으로 치료중인 중견탤런트 이덕화가 오는 16일 촬영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덕화는 오는 16일 KBS 2TV 일일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극본 목연희ㆍ연출 박중민) 촬영에 복귀할 예정. 제작진은 11일 "오는 16일쯤 이덕화씨가 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건강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는 이상 촬영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9월 방송예정인 KBS 1TV 드라마 '대조영' 촬영 역시 이 무렵부터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덕화 소속사측은 "현재 건강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현재 치아 치료중이며 붓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 다음주 촬영이 가능할지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지난 4일 경북 문경에서 '대조영'을 촬영하던 중 팔목에 금이 가고 치아가 4개 부러지는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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