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뷔가 가방에 매달았더니..히로노 인형 정가 3배 급등→품절 '뷔 이펙트'

뷔가 가방에 매달았더니..히로노 인형 정가 3배 급등→품절 '뷔 이펙트'

발행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BTS V), 붉은 원 안이 히로노 인형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의 패션 아이템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서 글로벌 차세대 트렌드로 지목하며 '뷔 이펙트'를 조명했다.


뷔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출국 당시 뷔의 패션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가방에 매단 인형 히로노도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히로노 인형은 원래 키링으로 나온 것은 아니었으나 뷔가 직접 커스터마이즈해서 셀린느 가방에 키링으로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뷔가 히로노 인형을 들고 나타난 지 몇 시간 만에, 중국 팝마트 웹사이트에서 500개 이상이 판매되며 품절됐으며, 한국, 영국, 일본, 태국 등 각국의 팝마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이베이(eBay)에서는 정가의 3배 이상 가격이 급등한 175달러에 리세일되고 있다. 팬들은 어렵게 구한 히로노 인형 구입 인증샷을 올렸으며, 태국의 한 팬은 히로노 인형이 입고되자마자 판매대에 꽉 찬 인형이 순식간에 품절돼 텅 비어버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열풍에 대해 포브스는 10월 8일 "라부부 열풍이 끝나가고 있나요? 새로운 장난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히로노 인형을 차세대 트렌드로 언급하며 뷔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조했다.


매체는 "미국 아마존, 타겟(Target),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이 라부부를 저렴한 가격에 팔기 시작하면서 유통이 갑자기 늘고 있다. 라부부의 구매 열기는 가라앉고 있지만 또 다른 팝마트의 인형이 주인공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다음에 올 것은?"라며 라부부를 이어 히로노를 다음 히트 제품으로 지목했다. 매체는 뷔가 인천공항에서 히로노 인형을 소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팝마트의 또 다른 인형 히로노의 인기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히로노는 뷔와 닮은 곰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히 뷔가 자주 사용하는 이미지인 불을 들고 있어서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팝마트 공식 인스타그램도 이를 인지하고 뷔를 떠올리게 하는 "자신을 꼭 닮은 곰 인형 탈을 쓴 히로노"라는 문구로 설명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