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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이 채널(4일)] KBS2 '너는 내 운명'외

발행:
이현수 인턴기자

'곰이 되고 싶어요' (KBS2 오후 4시 40분)

사진

온통 하얗고 거대한 빙하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북극 그린란드 섬에 축복이 가득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 곰이 있다. 그러나 늑대의 습격으로 새끼 곰은 따뜻한 햇볕 한 번 보지 못한 채 싸늘하게 죽고 만다. 그때, 사랑스런 아이를 이제 막 출산한 에스키모 부부는 곰의 슬픈 울음소리를 듣는다.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가슴으로 마치 자신의 새끼인 것처럼 인간 아이를 품어보는 어미 곰. 아기는 엄마 곰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신이 곰인 줄 알고 성장한다. 한편, 아기를 빼앗긴 에스키모 아버지는 필사적으로 곰의 뒤를 쫓고, 마침내 아기를 데리고 있는 곰의 은신처를 발견한다. 아기를 뺏기지 않으려고 엄마 곰은 있는 힘을 다해 대항하지만, 혈투 끝에 숨을 거두고야 만다.


'너는 내 운명' (KBS2 오후 6시 48분)


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의 앞에 눈처럼 투명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동네 순정다방 레지 은하다. 여관에서 손님에게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그녀 옆을 밤낮으로 지키던 석중DMS 퉁퉁 부어 만신창이가 된 은하를 보며 수줍은 사랑을 고백한다. 석중의 진심을 받아들인 은하, 그들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꿈만 같은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찾아온 은하의 과거. 힘들어하는 은하를 행복하게 해줄 생각으로 석중은 몰래 젖소도 팔고 전 재산을 처분한다. 하지만 석중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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