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눈알' 돌출돼 쌍꺼풀수술 못했다"

발행: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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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비가 안구가 돌출돼 쌍꺼풀 수술을 하지 못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출연한 비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중 아무리 노력해도 무대를 꿰뚫는 카리스마 눈빛이 나오질 않는다는 (소속사 프로듀서) 박진영의 불만에 성형외과를 찾았었다"고 고백했다.


비는 "성형외과의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서 쌍꺼풀이 없는 게 아니라서 눈두덩이의 지방만 빼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며 "'눈알'이 돌출돼 눈이 부어 보이는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쌍꺼풀 없는 것만 빼면 자신의 입체적인 얼굴 골격이 서양인의 얼굴과 똑같다는 비는 "이러한 특이한 신체조건 때문에 만약 그걸 바꾸고 싶다면 두개골을 열어서 눈알을 집어넣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옆에서 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god 김태우는 "그래도 비는 성형 수술을 해보라고 권유라도 받았지, 나는 첫방송 나간 것을 보더니 바로 안경을 씌워버리더라"라며 "같은 소속사였는데 왜 누구는 수술해주려고 하고, 누구는 그냥 안경으로 가리냐"며 박진영에 불만을 토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우는 이어 "아마 내가 처음 데뷔하던 때는 소속사의 사정이 지금처럼 좋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겠냐. 비에게 성형 수술을 해주려고 했던 이유도 비 데뷔 당시 god가 선풍적인 인기로 많은 돈을 벌어 놓았기 때문에 소속사의 자금 사정이 좋아져서 그랬던 것 같다"며 "결국 내가 돈으로 비가 쌍꺼풀 수술을 할 뻔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명수도 "내 쌍꺼풀 수술하기 전 눈이 바로 너야!"라며 비와의 친분을 강조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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