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순정' (KBS1 오후 8시 25분)

찜질방에 데려다주며 자신의 옆에 있어달라는 윤후에게 아직도 판단이 안 선다고 말하는 국화. 우경과 윤정은 혼수문제로 계속 다투고, 명혜와 옥금, 둘다 먼저 양보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선 혜숙이 직접 나선다.
한편, 풍구는 결혼문제로 시골에 다녀오겠다는 팔자 때문에 기함한다. 중요한 PT를 앞둔 윤후를 응원하러 왔던 국화는 명혜와 마주치게 된다.
'추적60분' (KBS2 오후 11시 05분)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문화재 전문 털이범이 제작진 앞으로 14장의 편지를 보내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자신이 훔쳤다는 문화재급 보물이었다. 그 가운데는 세계최고 금속 활자본도 있었다. 그동안 그가 훔친 문화재는 백억 원대에 이른다.
얼마전 세간의 관심을 모은 삼성문화재단의 '현등사 사리구' 도 그가 훔쳤다는 문화재 가운데 하나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이 사리함을 원래 주인인 현등사에 반환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재 대도(大盜)로 알려진 서모씨. 제작진이 그를 세 차례에 걸쳐 단독 인터뷰를 했다. 국내 문화재 도굴 실태와 대책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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