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작가가 12일 종영한 SBS '사랑과 야망'에 대해 1980년대 MBC에서 방송됐던 원작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평가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수현 작가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SBS '사랑과 야망' 종방연에서 1980년대 원작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원작을 다시 보여준 것이 아니라 별개의 작품이다"고 말했다.
김수현 작가는 "굳이 (원작과)비교해서 볼 필요가 있겠나"라며 "달라진 것을 찾기 보다 별개의 작품으로서 그냥 감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12일 81회로 종영한 '사랑과 야망'의 후속으로 이보영 주진모 주연의 '게임의 여왕'(극본 이유진ㆍ연출 오세강)이 18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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