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한국국가대표축구팀의 2007년도 첫 A매치 경기를 단독 위성중계한다.
SBS는 5일 "오는 7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열리는 국가대표 대 그리스 전을 오는 7일 김정일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위성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리스 전은 한국대표팀의 조직력을 점검하는 귀중한 기회로 박지성(맨유), 설기현(레딩FC), 이영표(토트넘)등 프리미어리거 3인방의 동시출격이 기대되는 경기다.
2004유로챔피언인 그리스는 현재 FIFA랭킹 16위로 5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 비해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그리스는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맨체스터 시티), 스텔리오스 가안나코풀로스(볼턴)등 프리미어 리거들을 포함한 11명의 해외파를 총출동시킨다.
이번 새해첫 A매치는 영국 런던의 풀햄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카티지에서 진행되며 새벽 4시50분부터 6시50분까지 2시간동안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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