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박찬형씨, 1천명 축복속 결혼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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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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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KBS 아나운서가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방송가 및 정재계 인사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살 연상의 회사원 박찬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영일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손미나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조순 전 서울시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남성그룹 스윗소로우가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11일 남태평양의 휴양지 피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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