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박경림이 격투기 조련사로 나선다.
박경림은 오는 8월 11일 첫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XTM 격투기 스타 발굴·육성 프로젝트 'Go! 슈퍼코리안 시즌 3'의 MC로 발탁됐다.
'Go! 슈퍼코리안'은 국내 유망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극한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담은 리얼다큐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박경림은 시즌 2의 MC 이혁재에 이어 3대 MC를 맡게 되었다.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박경림은 실제로도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자들 혹은 자신과의 사투를 벌여야 할 격투기 선수들을 독려하며 스타 탄생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 적격으로 평가 받아 'Go! 슈퍼코리안 시즌 3'의 MC로 낙점됐다. 박경림이 케이블TV의 진행자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림은 “이혁재씨의 후임으로 진행을 맡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Go! 슈퍼코리안’은 이혁재씨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애착을 가졌던 프로그램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를 꿈꾸는 격투기 선수들의 치열한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서 박경림은 “도전과 좌절, 재기와 성공 앞에서 남자들의 심리는 어떨까 궁금하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자들의 세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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