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스'-'키컸으면', 한 무대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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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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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키컸으면' 팀과 '키컸으면'의 원조격인 '시커먼스' 팀이 합동 무대를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맨 이수근, 정명훈, 장도연으로 구성된 '키컸으면' 팀과 '키컸으면'의 리메이크 대상으로, 지난 1988년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를 통해 방송되며 인기몰이를 했던 '시커먼스'의 장두석과 이봉원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만남을 가졌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6시40분부터 80분간 방송될 KBS 2TV '대격돌! 폭소뮤직 최강전'의 녹화를 위해서였다. 특히 이번 합동 공연은 '시커먼스' 팀과 '키컸으면' 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란 점에서, 녹화 전부터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날 '시커먼스' 팀은 과거에 그러했듯, '키컸으면'이 공연을 펼치던 도중 흑인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 해 랩 개그 선보였다. '시커먼스는 1988년 당시 국내 TV 사상 처음으로 코미디에 랩을 접목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장두석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시커먼스'를 리메이한 후배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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