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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戰 올림픽야구, '태사기'와 박빙..9.5%

발행:
김원겸 기자

이종욱의 역전 3점포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이 시청률에서도 9.5%의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베이징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대만전은 전국가구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 한낮 시청률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 재방송 시청률 9.8%에 불과 0.3%포인트 뒤진 수치다. 특히 '태왕사신기'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특집스포츠-한ㆍ일 여자골프대항전(1.4%), 이어 2회 연속 방송된 '왕과 나' 재방송(5.3%, 8.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 야구는 투ㆍ타의 우위를 보이며 대만을 제압,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 대만과 첫 경기에서 5대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류현진(한화)과 박찬호(LA 다저스)의 황금계투와 이종욱 역전 3점포, 박진만(삼성)의 쐐기 아치에 대만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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