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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공개수배', 방송 하루만에 용의자 또 검거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KBS 2TV 공개수사프로그램 '특명공개수배'가 방송 하루만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지난 달 29일 '특명 공개수배'를 통해 공개수배 된 포항 사기도박 사건의 용의자 박 모 씨가 방송 다음 날인 30일, 시청자의 제보로 경북 고령에서 검거됐다.


박씨는 우연을 가장해 피해자들을 도박판으로 유인한 뒤 마약이 든 술을 먹여 돈을 잃게 했고 또 대부업체의 돈까지 빌려 쓰게 하면서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아왔다.


경찰은 방송 다음 날인 30일 오후 8시쯤 '용의자가 어디에 있다'는 시청자의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박씨를 검거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검거된 후 피의자는 "방송을 보았고, 자수할 생각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명 공개수배'는 56명 수배 중 18명 검거, 8명이 자수하는 성과를 올려 46%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검거소식은 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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