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성 위염으로 병원입원중인 개그맨 허동환(33)이 병실에서 첫 아이의 출산을 기뻐했다.
허동환의 아내 백소진 씨는 17일 오후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허동환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내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이다. 하루 빨리 딸과 아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친정이 있는 부산에서 아이를 낳았고 그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허동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허둥 9단'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결혼이후에는 MBC '개그야'로 그 무대를 옮겨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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