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가수' 이재수, 전자팔찌 논란에 의견 밝힌다

발행:
김원겸 기자
XTM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 진행을 맡은 김범수 아나운서
XTM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 진행을 맡은 김범수 아나운서


지난해 10월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보도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후, UCC로 팬들에 바른 생활을 살겠다고 다짐한 음치가수 이재수가 전자 팔찌 확대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방송에서 밝힐 예정이다.


전자 팔찌는 2008년 10월부터 상습 성폭력범에게만 채워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6일 법무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직폭력, 살인, 상습 마약 등 강력 범죄를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해 저지를 경우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 차원에서 성폭력 범죄자와 마찬가지로 전자 팔찌를 착용하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 확대 착용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수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XTM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의 '성폭행범에서 조폭까지? 전자 팔찌, 누구까지 채울 것인가?'편에서 전화 인터뷰로 전자 팔찌 확대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의견을 털어놓는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패러디한 '컴배콤'으로 데뷔, 음치가수로 화제가 되었던 이재수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검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되어 당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수는 2003년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어 법무부의 '상습 범죄자 전자 팔찌 착용' 방안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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