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29일 오후3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제28대 MBC 사장으로 엄기영 전 특임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주총을 통해 엄기영 신임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김세영 전 목포 MBC 사장을 부사장으로 김종국 전 보도국 선임기자를 기획조정실장으로 확정지었다.
편성본부장에는 이재갑 전 드라마 국장, 제작본부장에는 최영근 전 예능국장, 기술본부장에는 문장환 전 송출기술국 국장, 경영본부장에 박성희 전 광고국 국장, 보도본부장에 송재종 전 보도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엄기영 신임 사장은 오는 201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 3년의 사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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