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協, 지상파3사 불공정 신고 '지지표명'

발행: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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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정훈탁)도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 소속 25개 드라마제작사들이 지난 2월 중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공정위원에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불공정거래 신고한 것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뜻을 지지하며 동참의 뜻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앞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독립제작사협회, 독립PD협회, 한국저작인격권협회,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등 문화산업 관련 5개 사단법인은 이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입장에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종학프로덕션,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올리브나인, 사과나무픽쳐스, 윤스칼라, 아이에이치큐, 초록뱀미디어, 제이에스픽쳐스 등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소속 25개 제작사들은 '저작권법의 일반원칙과 피신고인들(지상파 3사)에 의한 원칙 파괴', '제작 또는 납품 계약서에 대한 피신고인들의 부당한 공동행위', '영상물 판매 대행사 지정 및 판매 수익금 배분에 관한 조항 등에 대한 피신고인들의 불공정 행위' 등을 이유로 들며 지상파 3사를 지난 2월13일 공정위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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