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공개수배', 마침내 검거율 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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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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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명 공개수배'의 검거율이 마침내 50%를 달성했다.


10일 KBS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됐던 ‘금천 물품거래 사기사건’의 용의자 김모씨가 방송 다음날인 7일 오전 11시 경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마트를 새로 연다며 사장으로 위장해 도매업 상인들에게 물품을 주문했고, 물건을 받은 후엔 결제는 하지 않고 물품만을 가로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2000년 1월부터 서울을 비롯해 군포, 안양, 수원 등 경기도 일대를 오가며 사기행각을 벌여왔다.


같은 수법으로 무려 30차례에 걸쳐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오던 김 씨는 방송이 나가는 중에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시청자의 제보가 잇따랐다.


이로써, '특명 공개수배'는 74명 수배 중, 26명 검거, 11명 자수라는 성과를 올려 50%라는 검거율을 기록했다.


김씨의 검거소식은 20일 방송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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