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다른 여자와 治色? 용납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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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경성기방 영화관의 채민서 ⓒ<임성균 기자 tjdrbs23@>
↑경성기방 영화관의 채민서 ⓒ<임성균 기자 tjdrbs23@>


"저는 허용이 안돼요."


성 문제를 치료하는 이른바 치색(治色) 기방의 안주인 역할을 맡은 배우 채민서가 실제 생활에서는 결코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민서는 13일 오후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의 TV무비 '경성기방 영화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파트너와 다른 여인과의 섹스를 용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채민서는 "치료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의 (관계는) 허용이 안된다"며 "제가 당시 경성이라는 곳에 살고 있었으면 몰라도 현재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채민서는 "감히 어디서"라며 입을 앙다물어보이기도 했다.


반면 '경성기방 영화관'에 함께 출연하는 서영은 상반된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서영은 "다들 쉬쉬하면서 개방적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그 시대나 지금이나 극중에 등장하는 문제를 모두가 안고 있을 것"이라며 "저라면 그런 곳이 있다는 걸 남자친구에게 알려주겠지만 몰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은 "진짜 문제가 있다면 관계도 멀어질 수 있지 않느냐"라며 "치색을 통해 행복한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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