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뭉친 R.ef, '찬란한 사랑' 공개

발행:
최문정 기자
그룹 R.ef의 이성욱.
그룹 R.ef의 이성욱.

오랜만에 뭉친 R.ef가 '찬란한 사랑'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다.


R.ef는 최근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의 녹화 오프닝무대에서 '찬란한 사랑'의 한 소절을 멋지게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추억 속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R.ef는 90년대 그룹 솔리드 등과 함께 다수 팬들의 호흥을 얻으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인기그룹이다.


R.ef 멤버 이성욱과 성대현은 오랜만에 동반 방송 출연에서 함께 옛 히트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까지 발휘해 좌중의 큰 호흥을 얻었다.


이날 성대현은 MC 남희석이 "한 분이 안 보인다"며 당시 랩을 담당했었던 박철우의 근황을 묻자 "박철우는 요즘 너~무 한가해 자전거 타고 나가 바둑이랑 장기를 두러 다닌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성대욱, 이성욱은 또 쿨의 '슬퍼지려 하기전에'를 발랄하게 부르는 것을 시작, 후배가수 이승기의 '추억속의 그대'를 감미롭게 들려주는 한편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그들의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살리고 노래방' 코너에서는 이성욱, 성대현과 함께 출연한 온 가수들이 하나가 되어 종전의 히트곡인 '이별공식'을 신나게 불러 추억 속 명곡을 직접 라이브로 들어 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R.ef의 이성욱, 성대현이 오랜만에 뭉쳐 활약을 펼친 '대결 노래가 좋다'는 오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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