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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권상우씨 팬들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

발행:
이승희 인턴기자
김연주 ⓒ 홍봉진 기자
김연주 ⓒ 홍봉진 기자


탤런트 김연주가 악역 때문에 상대배우 팬들의 악플에 시달려 많이 힘들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김연주는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에서 '며느리와 며느님'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연주는 '며느리와 며느님'에서 부잣집 딸로 연기하는 소감을 이야기하던 중 "저는 항상 부잣집 역할만 해서 가난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슬픈연가' 때 미용실집 딸로 나왔는데 너무 힘들었다. 여건들이 너무 힘들었고 권상우씨 상대 역이다보니깐 팬들의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악플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었다. 극중에서 권상우씨가 저 때문에 다치고, 김희선씨와 헤어지게 됐다. 나쁜 짓을 하니깐 권상우씨 팬들이 안 좋은 애기들을 많이 했다. 연기자 입장에서는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 연기인데 왜 나를 미워하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물병자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며느리와 며느님'은 총 120부작으로 제작, 동서간의 갈등 속에서 살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극중 김연주는 어느 것 부족함 없이 자란 탓에 매사가 자기중심적인 김주리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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