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호평 속 조용한 종영..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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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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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이 조용한 종영을 맞이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달콤한 인생' 마지막 회는 전국 일일시청률 9.7%를 기록했다.


'달콤한 인생'은 그간 10% 안팎의 부진한 시청률을 보였으나 불륜이라는 흔한 소재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화법으로 풀어내 다수의 마니아를 양산하며 '고품격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달콤한 인생'은 오연수가 그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변신을 감행하는 등 오연수, 이동욱, 정보석, 박시연 등 출연배우들의 변신이 돋보인 드라마였다.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는 오는 26일부터 고주원, 박솔미, 최여진, 박정철 주연의 '내 여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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