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며느님', 11.1%로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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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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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방송된 SBS '며느리와 며느님'이 청량음료처럼 달콤한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이하 동일기준)에 따르면 인기리에 종영한 '물병자리' 후속으로 방송된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성창)은 전국 일일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전작인 '물병자리'가 지난 3월3일 첫 회 기록한 11.6%와 비슷한 수치다.


문정희 주연의 '며느리와 며느님'은 가난한 집에 시집 온 여자가 고부갈등과 동서 간 갈등을 겪으며 여자로서, 진정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며느리를 보여줬다.


한편 경쟁작 KBS 2TV '난 네게 반했어'는 7.4%, KBS 1TV '큰언니'는 10.7%, MBC '흔들리지마'는 1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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