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싱가포르를 사로잡다.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혜교는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으로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이세탄 오차드 백화점에 입점한 현지 매장을 방문해 현지 팬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의 방문에 앞서 2시간 전부터 현장에 1000여 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더욱이 백화점으로 몰려든 덩치 큰 보안요원들이 총출동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송혜교는 매장 방문 당시 자신을 보러 현장을 찾은 팬을 위해 사인엽서를 나눠주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라네즈측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의 방문에 앞서 송혜교가 직접 사인한 가을 메이크업 제품 60개를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 판매 직후 100% 판매가 완료됐다. 또한 행사 당일 라네즈 매장 매출이 평소의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싱가포르 잡지의 표지모델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현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인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